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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추억의 협궤 수인선 흔적 | 협궤열차, 한국철도요람집 1986, 송도역, 소래역, 한대앞역, 어천역, 수원역

by 개똥이복실이 2023. 2. 20.

지금은 보기 어려워진 협궤 수인선의 폐선 후인 2005년에서 2007년 사이의 흔적들을 찾아 사진으로 담은 후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영상으로 남겼으면 참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사진으로 밖에 남기지 못 했습니다. 지금은 보기가 어려운 그 때 남았던 흔적들을 아래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하세요.

 

협궤 수인선 흔적

추억의 협궤 수인선 흔적

 

수인선에 대하여

1937년 7월 11일에 개통하여 수원시에서 안산시, 시흥시(당시 행정구역에는 화성군, 시흥군)를 지나 인천광역시(당시 행정구역에는 인천 직할시)까지 오가는 대한민국 철도청의 철도선이었다. 대한민국에 끝까지 남아 있던 궤간 762mm의 협궤철도였다.

수원역 부근

수원역을 나오면 이런 모습의 배경으로 수인선 협궤열차가 지나갔습니다. 궤간이 정말 작습니다.

 

 

수인선의 몰락

1980년대까지 안산선이 개통되기 전에는 이용객이 적지 않은 노선이며, 운행편수도 일왕복 7회로 운행되었지만, 안산선 개통으로 이용객이 급속히 감소하여 1989년 에서 왕복 3회로 줄었다. 한편 1988년 10월 25일 안산선이 개통해 수원역에서 일반열차와 1호선을 환승할 필요성이 줄어 효용가치가 떨어지게 되었다. 2005년까지만으로도 거의 전선로가 완전히 남아 있었다고 하는 것이지만, 2006년부터 수인선의 복선 전철화 사업이 진행되어 이전에 선로가 있던 곳이 새롭게 개발되어 표준 궤도 교환을 위해 에 기존 철로를 연 상태다. 다만 송도 일대 및 다카야마역 일대에서는 과거의 열차가 다니던 구수인선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2015년 들어 안산시 일대에서 그래도 상태가 완전히 있던 수인선 중앙역선로는 분리됐다. 그러나 이것이 성포동 홈플러스 근처 고가도로 아래와 일대 앞역까지 포함한 것이다.

코스모스와 수인선 철길

 

수인선의 흔적 영상으로 보기

추억의 협궤 수인선 흔적